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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구입하였다.

크레온 2017. 8. 7. 14:28

전에 VJF250을 타다가 어떤 망할 놈이 옆도 안보고 기어 들어오는 바람에 피할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사고가 났고, 바이크는 개박살나서 폐차...


그렇게 된게 한 2년됬네..  뭐 다행히 나는 헬멧과 자켓, 부츠를 입고 있어서 크게 다치친 않고 몇몇부분만 좀 까진 정도로 끝났다.



(이때는 아직 등록을 안해서 번호판이 안달려있음. 지금은 달았음.)


여하튼 이번에 구입한 바이크는 스즈끼 GSR-750 A이다.  최근에는 이름이 GSX-S750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전에 타던거는 250cc 단기통이고 이건 4기통에 750cc이다.


망할 보험사 새끼들이 존나게 비싸게 보험료를 요구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책임보험만 들었다.


이건 정말 나라에서 따로 건강보험같은 자동차보험을 만들어야 한다.


이건 보험사 새끼들의 횡포다.


운전 해본적도 없는 자동차 초보도 오토바이 보험료보다는 쌀 것이다. 그렇다고 자차를 들어주는것도 아니면서 130만원을 요구하는건 횡포지..


여하간 전의 250cc는 아무리 땡겨 봐야, 대충 중형차정도의 수준으로 나갔는데, 이건 4기통에 750cc 의 바이크다 보니 나가는 속도가 다르다. 스포츠카를 타본 적은 없다만 동영상에서 가속되는거를 보고 가늠을 해보니, 국산 차 중에서는 이 바이크를 따라갈 수 있는 차는 몇대 없을 듯.. 


잘못 땡겼다가는 윌리해서 자빠질 듯..  구입한지 몇일이 되지 않아서 조심히타고 있다.  

타면서 느끼는건 이건 잘못하면 죽겠구나하는 느낌이듬..



헬멧은 토요일날 왔고, 이제 자켓하고 바지, 부츠만 오면 본격적으로 탈 수 있을 듯.. 지금은 그냥 헬멧하고 무릅보호대만 끼고 동네만 돌아다니고 있음..


머플러가 사제 머플러로 달려있어서 소리가 꽤 큼.  뭐 덕분에 차들이 내가 옆에서 달리고 있다는 걸 알기는 쉬울듯하다. 

사람들이 바이크가 시끄럽고 그렇다하지만, 바이크는  어느정도의  배기음이 들려야한다고 본다. 왜냐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옆의 거울을 잘 보는 사람도 있지만 안보고 꺽는 무개념 새끼들이 있어서 소리는 안봐도 들리는거니까.  사고 예방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아 그렇다고 무슨 천둥 소리가 가는 할리같은 거를 옹호하지는 않음. 나도 그렇게 시끄러운건 싫음.  적당한 소리가 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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