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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과 잡담
[TV리뷰] 삼성전자 Neo QLED KQ43QNB90AFXKR 를 샀다. 본문
삼성전자 Neo QLED KQ43QNB90AFXKR 를 구매하였다.
산 이유는 그냥 PS5에서 120hz 를 쓰고 싶어서 지른거지 뭐 ㅋ 그것도 있기도 하고 HDR1500까지 지원하더군.
그리고 이 TV 자체가 LED 백라이트를 작은거 써서 LocalDimming 을 잘해줘서 그런지 검은색일때 상당히 괜찮게 표현을 해준다.
물론, OLED 같이 소자를 아예 꺼버릴 수 있는 기기들 보다야 못하지만 왠만한 모니터들보단 나은거 같음.
그래서 그런지 빛샘도 별로 없는거 같음.
여하튼 여기까지는 잡담이고.
장단점을 얘기 해보자.. 이 기준은 나의 기준임. 객관적이고 뭐고 없어
1. 장점
1) LCD TV 이기 때문에 번인이 없음.
- 당연한거지만. 난 글자가나 아이콘이 고정되어 있는 PC 환경에서는 절대 OLED 쓸 생각이 없다. 나중에 micro led가 나오면 모를까.
2) HDR1500까지 지원
- 기존에 쓰던 모니터는 HDR1000짜리 모니터였는데 이건 1500임
3) 최대 144 프레임까지 지원함.
- 이거 옆에 붙어있는 모니터는 1440p 모니터인데 144까지 지원하는데 이건 TV가 144까지 지원을함. 근데 내꺼 PC GPU가 2080S라 hdmi 2.0 밖에 지원을 안해서 60프레임 밖에 못 쓰니 뭐 있으나 마나인거지.. 여하간 나중에 바꾸면 지원되니까.
쓰면서 발견한 단점에 대해서 쓰겠음. 내 돈주고 산거기 때문에 깔건 까야지.
2. 단점
1) OS 가 거지같음. (이게 가장 큼)
- 이게 무슨 소리냐면 OS가 거지 같이 느리다는 소리지. 리모콘을 입력 했는데 빠르게 입력하면, 리모콘 UI가 멈춰버리는 현상이 있음. 이게 자주 일어나서 조온나게 짜증난다. 그러니까 140만원짜리 제품에 성능이 안좋은 CPU를 처 넣고 팔았다는 얘기다. 원감절감을하고 돈을 비싸게 받아 처먹었다 이말이야.
2) UI가 좀 불편함.
-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UI가 불편하게 되어 있음. 나같은 경우에는 외부기기 자주 연결을 하는데 외부기기 입력을 찾을 려면 한참 뒤져야 나오게 되어 있음. 그냥 홈 화면에 표시하면 될거 같은데 3번을 눌러서 들어와야함. 그리고 그 찾는 과정에서 거지같은 OS가 느려터져서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음. 이거 아주 엿같아.
좀 짜증나지만 그냥 음성인식으로 외부입력이라고 하거나 변경 할 외부입력 장치 이름을(플레이스테이션5로 변경) 말하면 나오긴 함. 혼자 말하는게 병신같지만
3) 빛반사
- 이게 TV라 그런지 몰라도 빛반사가 심하다. 그래서 문서 작업과 같은 작업을 하면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쳐서 되게 거슬림.
tv 들은 반사가 심해서 문서 작업용으로는 별로인듯.. 검색해보니 oled 쓰는 48c2나 42c2도 마찬가지로 거울같이 비친다고 함.
4) 불편한 리모콘
- 나 같은 경우에는 맨 아래의 버튼을 사용하지 않음. 뭐 내가 모니터용으로 샀기 때문이지. 근데 이걸 다른걸로 맵핑을 하고 싶어도 그런거 없는듯.
- 그리고 다른 외부기기 연결 창을 바로 열고 싶어도 외부입력 버튼이 없기에 일일이 찾아 들어가는 수고를 해야함.
5) 메뉴얼이 너무 허술함.
- 메뉴얼을 보면 기능에 대한 설멍이 너무 대충 적어놨음. 뭔 의미인지 과연 알수 있을거라고 적어 놓은건지 의심이 들 정도로 개판으로 만들어놨음. 그리고 A/S 하는 쪽 사람들이 TV 쪽 위주로 하는지, 120hz 에 대한 문의를 해도 제대로 못 알아 들음. 케이블도 마찮가지.
6) 1번의 이유로 인한 앱도 먹통되는 현상
- 이게 OS가 병신인지 아니면 리모콘을 처리하는 로직이 병신인지 모르겠지만 앱 사용할 때도 리모콘 입력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근데 블루투스 키보드로 입력하면 또 입력이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 이놈들은 폰도 만들면서 왜 이따위로 만드는건지 모르겠다. 다 외주줘서 만드나?
3. 결론
일단 나쁘지는 않은 TV인건 사실이다. VA 패널이지만 백라이트가 많이 달려있어서 VA 패널의 약점을 없애주기 때문에 오히려 IPS 보다 명암비가 훨씬 좋기 때문에 IPS 보다 낫다.
여하간, TV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병신같은 리모콘 렉때문에 사용하면, 졸라 짜증나니까 사용하지 말거나 아니면 TV 용도로 구매했으면, 왠만하면 셋탑이 있을 거니 셋탑으로만 조정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그리고 PC용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나쁘진 않으나 위에서 쓴 단점 중 화면의 주변 사물이 비치는 반사 때문에 문서 작업용도로는 비추천함. 그냥 게임이나 동영상 같은거 볼 때는 괜찮음.
기타 팁.
일단 내가 사용하면서 발견한 팁을 적는다.
1. PC와 연결했을 때, Nvidia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nvidia 제어판을 열고 해상도 변경을 보면 출력 색 형식이 YCbCr420 로 되어 있다면, 리모콘으로 아래의 작업을 해주면 된다.
전체 설정 -> 연결(좌측 카테고리) -> 외부기기관리 -> 입력신호 확장 -> 해당 HDMI 체크
이 기능을 입력하면 60프레임, HDR 과RGB 또는 YCbCr444 를 사용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안 쓰면 본인 그래픽카드가 HDMI2.1 지원 카드이고 케이블도 2.1을 지원한다고 해도 120hz를 선택 못한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OltGPPNqb54&ab_channel=MyGadgetsWorld )
2. 모니터암을 쓰는 사람들을 위해서 적음. VESA 홀 나사 크기는 M8 이다.
TV 메뉴얼에 구석에 작게 적혀있는데 찾기 어려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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