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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

갤탭 프로 8.4를 구입했다..

크레온 2014. 3. 11. 22:27


갤탭 프로 8.4를 구입했다.


바로 어제 구입해서 우체국 택배로 오늘 아침에 왔다.


우리동네는 우체국 택배가 최고다.  어제시키면 오늘온다 ㅋ 



사은품 블루투스 키보드,  산 커버 케이스, 그리고 태블릿이 들어 있는 상자 



여하튼 기뿐 마음으로 열고 나서 상자를 열고 태블릿을 켰다.


그리고 불량화소 테스트를 했는데!!!


아아 제길 불량이 있는 것이다.




잘 보면 검은게 보인다.



그래서 A/S 센터를 갔는데 먼지인지 뭔지가 들어 갔덴다.  불량증을 뽑아줘서 그걸 가지고 판매한대에 전화하니까 가서도 교환이가능다고 해서 나온 김에 교품을 하러갔다.


아 근데 거기서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반대로 가서 시간 존나 낭비했다 ㅅㅂ;;


여하튼 그래서 교환을 하고 불량화소 테스트 앱을 까라서 시도해보니 다행이 불량 화소는 없었다.



리뷰를 해보자면 



화면 


갤탭 프로8.4만 다른 노트 프로 12.2 하고 갤노트 10.1 2014버전 모두 해상도는 같은 2560 * 1600이지만 

8.4만 제외하고 모두 펜타일이다. RGBW 방식이다.  그래서 조금 자글거린다는데 난 안봐서 잘모르겠고...

노트프로 12.2는 자글거리는게 심하고 노트10.1 2014는 가끔씩 보이긴 보이지만  잘 안보인다.


이건 그냥 RGB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게 나온다. 게다가 화면은 작은데 저런 2k해상도이다 보니  선명도가 쩐다.

글자가 잘 보인다는 거지 글자가 크게 보인다는게 아니다.


결론: 화면은 아주 훌륭한 수준.





기기디자인




디자인은 뭐 갤노트3 늘려놓은거 같다..


뒷면 디자인은 가죽같은 플라스틱이다. 어차피 케이스 씌울꺼라 의미가 없다만... 


그리고 하드웨어 버튼이 있는 제품인데.. 난 개인적으로 태블릿에 하드웨어 버튼이 있는걸 썩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뭔가 미적으로 좀 그래 보인다.  게다가 저 부분은 가로로 했을 때 잡을 데가 없다. 

잘못하면 백버튼이나 최근 앱버튼을 누르게 한다.


어차피 키켓부터 immersive mode 라는게 생겨서 소프트키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차라리 상단의 알림바나 소프트 키 안에다가  immersive mode on/off 기능을 넣어서 소프트키를 집어 넣는 방식으로 해도 

좋았을 거 같다. 뭐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리고 색깔.. 

일단 한국은 블랙색상이 나오지 않고 오로지 흰색만 나온다. 


아니 젠장, 가죽하면 누가 흰색을 떠오르냐?  검은색이나 갈색같은걸 생각하지. 

하여튼 이 새끼들은 대가리속에 뭔 생각을 한건지 블랙 색상을 안판다. 망할 놈들.


결론 : 하드웨어 버튼은 그렇다 쳐도 빌어먹을 색상이 마음에 안든다.



성능


솔직히 게임같은거는 데드 트리거 정도 밖에 안해서 잘  모르겠다.

일단 터치게임은 하기가 불편해서 잘 안한다. 


성능은 뭐 좋겠지. 스냅드래곤 800이니 그러므로 이건 그냥 생략한다. 


게임성능같은건 모르겠고 터치가 버벅거린다 던가 하는건 전혀 없다.


일단 OS가 4.4 킷켓이라서 그런지 OS가 먹어주기 때문에 버벅거린다던가 하는건 없다. 

고로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사운드


내장된 스피커 성능은 그냥 대충 들을만 한 정도의 스피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로로 잡았을 때 손이 스피커를 막는다는 단점이 있다는거?



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

일단 한국은 32기가 모델만 판다.


외국 32기가 모델의 가격은 ..$449 정도에 파네.. 한 47만원 정도 하니까..

한국이 56만원에 파니까 


미쿡 보다는 좀 비싸긴 하지만 무진장 비싼가격은 아니란걸 알 수 있다.

예전같았으면 한 65만원에 나왔을 거다. 왠일인지 이 놈들이 좀 싸게 파네.


아주 저렴은 아니지만 그냥 평균적인 가격이라 보면 될 거같네..


현재 5/5  X나와 최저가 433,170원. 초기에 비하면 많이 싸졌네.



총평

내가 기기 볼때 따지는건 첫째 가격,화면, 성능, 디자인은 그다지 따지지 않는데..  

가장 중요한 건 이 세개를 본다. 가격, 성능, 화면이다.


그에 맞췄을 때 갤럭시 탭프로 8.4는 화면은 일단 펜타일이 아닌 FULL RGB이기때문에 훌륭한 화면을 보여주며

고해상도이다보니 PC화면의 글자가 아주 선명하게 보인다.  다만 크기가 8.4인치 밖에 안돼서 10인치 비해서 작은건 어쩔 수 없는 사실.  그리고 가격도 아주 저렴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것도 아니니 뭐 삼성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성능도 스냅800이 들어가서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흰색이 마음에 안든다.


결론을 내자면 삼성은 항상 태블릿 제품들을 보면 항상 어딘가 좀 부족하게 제품을 만드는데 이 제품은 적절한 화면과 무게, 아주 비싸지 않은 가격 그리고 괜찮은 성능을 고루 갖춘 훌륭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추가. 베터리가 살짝 아쉽다. 화면크기에 비해서 배터리가 4800 밖에 안됀다. 한 5천대 후반정도였으면 좋았을거같다.

대략 7시간 30분이라고 하는데 내가 사용한 밝기로 하면 뭐 8시간 조금 넘겠지. 좀 아쉬워. 

여하튼 이거보다 상세한건 플웨즈 리뷰를 참고하면 되겠다.


결론 : 괜찮은 제품 하지만 흰색은 영 내 마음에 안들어. 


플웨즈 리뷰 : http://www.playwares.com/xe/38447438





ps1. 초기제품들이 불량이 상당히 많은거 같다.


그러니 지금 사는거 보다는 좀 있다가 사는거 추천.



ps2. 교환 제품에 또 문제가 생겼다.  터치가 이상해서 그냥 수리를 했다.


그리고 A/S 센터들에 갤탭프로8.4에 대한 자재들이 없다고 하니까 


나 처럼 그냥 수리하고 싶으면 전화를 해서 자재가 있는지 물어보고 가는게 좋다.


괜히 갔다가 시간낭비하지 말고.


p3. 지금은 이 기기는 환불  해버렸다.  이유는 더 큰 갤럭시 노트 10.1 2014를 샀기 때문이지. 

말이 좀 많은 기기인데 일단 기기불량은 없으니까. 게다가 화면이 더 크고(8.4 대비 1.44배 크다) 12.2에 비해서 자글거리는것도 훨씬 덜 하기도 하고 말이야.   단점은 4.3이라 가끔 버벅거리는거 빼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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