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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용기] 켄싱턴 Slim Blade 트랙볼 마우스

크레온 2024. 9. 20. 16:48
 

 

9월 13일날 주문을 했는데,  중간에 추석이 껴서 오늘 도착함.

한 7일 정도 걸린건데,  해외 배송이라 그렇슴.

 

한국에서 정식으로 파는게 있긴 한데,  블루투스 모델이 아니데다 가격도 일본꺼보다 비싸더라.

그래서 그냥 해외구매로 샀음.

 

기존의 마우스도 있긴 하지만 이 마우스는 그냥 게임용으로 쓸 예정.

 

오른손 잡이다 보니 오른손으로 계속 마우스를 사용하니까 손목이 아픔.

그래서 이건 인터넷이나 기타 빠르게 할 필요 없는 작업용으로 샀다.

 

지금 한 2시간 가량 써보고 있는 중인데,  회사 홈페이지가서 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왼손용 셋팅만 좀 해주면 나름 괜찮아 보인다.

 

다만 손목은 고정이 되어 있어서 손목이 덜 아프긴해도 이게 손목을 받쳐주는 쿠션이 좀 필요 할 듯해서 쿠션을 주문했음.

 

박스

박스 전면

 

의외로 박스가 그리 크지 않음.

실제로 마우스도 아주 크지는 않다.

내 손보다 좀더 큰 정도임.

 

 

박스 뒷면

박스 뒷면

 

박스 뒷부분에는 여는 부분이 테이프로 되어 있어서 떼거나 자르면 흔적이 남게됨.

일본 제품이라 그런지 일본말로 뭐라뭐라 적혀 있음.

번역기로 돌려보니 그냥 회사 정보와 3년 제한 보증이 있다는거고, 중국에서 만들었네 ㅋ 

하긴 요즘 대부분의 제품은 중국이나 베트남같은데서 만드니 놀라울것도 없음.

 

박스 내부

 

 

내부 사진을 안찍고 미리 빼버려서 그렇긴 한데..

열면 동그란 부분에 당구공같은게 보임.

그리고 내부에는 설명서 같은거와 기기, 케이블이 있음. 

설명서는 일본말로 되어 있는거라 안읽음 ㅋ 

어차피 마우스니까 사용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음.

 

제품

 

실제 제품, 제품이 번질번질하다보니 얼굴이 찍힐려고 함 ㅋ

 

제품 후면부

 

마우스 본체이다. 

트랙볼 마우스는 기존의 마우스와 다른점을 설명하자면,  기존의 마우스는 마우스 본체를 움직여서  마우스 아래의 레이저를 통해서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인 위치를 계산한다.

하지만 트랙볼 마우스는 위에 저 공을 움직여서 위치를 계산하게 된다.

즉, 공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

예전의 볼마우스하고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 볼마우스의 볼을 위로 올린거지.

그러다보니 안에 먼지나 때가 끼는 경우가 있다고 함.

나야 오늘 받았으니 상관 없지만 가끔씩 닦아줘야 한다함 ㅋ

내 개인적으로는 불호요소이긴 한데, 제품이 좀 번질거린다.  위의 사진에서도 그렇지만, 얼굴이 비칠려고 한다. ㅋㅋ

 

주의 사항.

  * 본체를 뒤집으면 공이 떨어지니까 이동하거나 할 때 공을 잘 간수해야한다.

    잃어버리거나 공이 부서지면 다시 사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함.

 

사용법은 공을 굴리면 포인터가 움직이는걸 볼 수 있음.

공 주변으로 버튼이 4개 있는데, 이건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떤 기능을 사용 할 것인지 지정 할 수 있음.

 

KensingtonWorks( 다운 )

 

 

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  저렇게 버튼에 대해 셋팅을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왼손으로 사용하다 보니 오른쪽 엄지가 위치한 곳을 클릭으로 셋팅했음.

기본값은 반대로 되어 있다.

 

그리고 공을 옆으로 돌리면 끼릭끼릭하는 소리가 나면서 창의 스크롤이 내려간다. 

 

이게 아무래도 기존의 마우스보다는 조작하기가 어렵다.

공을 굴려야하다보니  섬세한 작업이 어려운거 같음.

사용하다보니 나아지기야 하겠지만, 처음 사용하면 좀 어려울 수 있음.

 

장점은 손목을 안움직이니까 터널 증후군이 안걸림.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음.

그래서 그런지 이 제품군은 주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함.

 

일단은 여기서 마무리를 지고,  나중에 더 쓰고 나서 이외의 장단점이 뭐가 더 있는지는 쓰도록 하겠다.

 

트랙볼 마우스는 손목건강이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좀 있음.

 

정확한 위치로 이동하는게 어려움. 

창의 크기를 조절 할려면 끝부분에 맞춰야 하는데, 이건 볼을 굴려야하다보니 많이 넘어가 버리거나 하는 일이 생김.

문서를 작성 할 때도 특정 위치로 커서를 움직이기 위해서,  마우스를 옮겨야 하는데, 위의 것과 같이 조금 어려움.

뭐 그냥 근처에 놔두고 키보드의 이동키로 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님. 

이걸로 게임은 하기 어렵지 ㅋㅋ 

RPG나 정적인 게임같은걸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RTS나 FPS를 하기는 어렵다.  뭐 고인물이 된다면 이걸로도 하겠지만 나라면 그냥 옆에 있는 게임용 마우스를 쓸듯 ㅋㅋ

 

나같은 경우, 게임보다는 인터넷이나 작업의 비중이 더 크다보니 이 제품은 나한테 잘 맞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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