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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를 샀다.

크레온 2014. 9. 5. 21:49


키보드 사진폰카로 찍어서 영 구리게 나왔다.



기존에 있던 키보드가 상태가 이상해서 프로그래밍도 하고 그러니 기계식 키보드를 샀다.


음.. 기존꺼에 비해서는 소리가 좀 많이 나는거 같고 처음 써서 그런지 몰라도 오타가 좀 나는 구만..


그래도 전에 비해서 뭔가 좀 더 빠르게 쳐지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말이야.


여하튼 내가 산 것은 노트북으로 유명한 한성컴퓨터 GO1104WLED 이다.


이 제품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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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은 갈축이다.



난 주로 게임같은거 보다는 프로그래밍같은걸 많이 하니까 뻑뻑한 청축보다는 갈축을 샀다.


카일 스위치인가를 쓴다고 한다는 뭔소리 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찾아보니 체리 스위치라는 독일제 하고 카일 스위치라는 중궈 제품이 있다고 한다. 당연히 제조국에서 차이가 나듯이 카일 스위치는 좀 저가형인가 보다.


근데 저가가 저가 인거 같지는 않아 


이것도 거의 9만원 돈이나 하니까 말이야.


여하튼 지금 이걸로 쓰고 있지만 기존의 키보드에 비해서는 타자가 좀더 편한감은 있다. 


아무래도 전꺼는 좀 꾹눌러야 하는감이 없이 않아었는데 이건 아닌거 같으니까.



비싼 만큼 (고급에 비해서는 한참 싸지만 일반적인 키보드에서 비해서는 한참 비싸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거 같다.


게임에서 쓰는 메크로 기능이라던가  입력 속도 기능이라던가.. 펑션키를 통한 멀티미디어 조작 기능이라던가.. 키보드에 불이 들어 온다던가.  어두운데서 쓸 때 좋을듯? 그 외에 여러가지의 편의 기능이 있다. 


이 키보드의 불만이라면 엔터키가 좀 작다. 그냥 ㅡ 형태이다. ┘ 이런 형태의 엔터가 훨씬 좋은데 말이야.


게다가 한자키가 오른쪽 끝에 붙어있따. 그냥 왼쪽에 alt 키 옆에 붙이지. 아무래도 103key 다 보니 이런듯 하다. 

어차피 한자같은거 쓸일은 거의 없으니까 그냥 대충 살아야지 뭐.



아직 오늘 처음 온거라 불편한건 이 정도 밖에 모르겠다. 더 써보면 좀더 나올 수도 있겠지.


과연 거의 9만원 돈의 돈을 투자한만큼 그만한 성능을 발휘할지 한번 써봐야겠다.  


어떤건 고급형으로 39만원짜리도 있긴 하다만 그래픽카드도 39만원이면 좋은걸 사는데 주변기기가 39만원이나 하다니 흠좀무..



ps1. 이 키보드만 쓸 때는 몰랐는데 다른 기계식이 아닌 멤브레인 키보드를 써보니 확실히 틀리네.

멤브레인인 치는게 좀 불편한데 이건 아닌걸 보니 기계식이 좋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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