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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840 헤드폰을 샀다.

크레온 2015. 2. 1. 00:47



음.. 가성비 대 음질만 보자면 이걸 이길 수 있는 것이 몇개 없다고 한다.


나야 막귀 수준이라 뭐가 더 좋다 나쁘다 할 정도는 아니다만..


이 헤드폰은 보컬 음이 죽지 않고 깨끗하게 잘 들린다.  


싸구려에서는 잘 들리지 않던 악기음들이 잘 들린다. 


악기의 위치라고 해야하나. 그게 잘 들린다. 



이정도 밖에 모르겠고...


그외로 가장 큰 불편한 점은  디자인이 좀 그렇고 많이 무겁다는거다. 305그람이던가..


오래 쓰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귀가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나같은 경우는 아픈건 모르겠는데 자꾸 흘러 내리더라고..


그래서 헤드폰을 좀 개조했다. 개조랄 것도 없긴 한데 그냥 골든 이어스에 있는 무게 줄이는 팁을 보고 따라했다.


무게의 원인은 해드밴드 부분에 고무가 들어 있는데 그 고무가 졸라 무겁다. 한 50그람은 되는거 같다.


이걸 제거하고 대충 스폰지를 넣었는데 한참 가볍고 흘러 내리지도 않고 훨씬 편해진다.




20만원대 제품에서 레퍼런스 소리를 듣고 싶다하면 추천한다.


근데 무게가 좀 무거우니 개조를 해야 할 것이다. 


개조만 하면 엄청 편해지니 고려 해 볼만하다.


뭐 그런 능력 없으면 프론티어라는 곳에서 개조도 해준다니까 가서 개조해도 되고 뜯는거 잘한다면 직접해도 되고


별로 어렵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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